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활동

연구실 소개

분자영양학실

분자영양학 연구실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우리의 건강에 가장 위협이 되고 있는 비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양소와 다양한 기능성 식품들의 섭취가 비만 억제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새로운 항비만 기능성식품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세포모델, 동물모델, 사람을 대상으로 기능성 식품들이 비만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동맥경화,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대사성질환에 미치는 영향 및 비만과 암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기전들을 밝히고자 한다.

  • 연구 분야
    • 녹차, 불포화지방산, 인삼, 고추, 마늘 등의 항비만, 항콜레스테롤 기전 연구

기능성소재/평가 연구실

기능성소재/평가 연구실은 식물추출물(식용, 약용)의 기능성 확인(시험관, 동물, 인체)과 작용기전 탐색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간 보호, 항산화, 혈당 저하, 혈압 저하, 지방축적 저하, 염증 감소 등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본 연구실에서는 생리활성물질의 기능성 평가에서 그치지 않고, 식품영양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임상연구 방법론 개발과 후성유전학(epigenetics)과 인체에서의 중재시험을 연결시킨 “개인맞춤영양(Personalized Nutrition)” 전략 확립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외식문화연구실

Linking food, culture, health, and hospitality business! 외식문화연구실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 지역의 식생활 및 음식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한국형 음식문화 구축을 위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역사적 측면에서 고문헌을 통해 우리 음식의 근거와 바탕을 증명, 제시하고, 한식 원형 복원 및 현대화를 연구하여 한국형 음식문화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식 식사패턴 지수 개발하여 문화적 관점에서 한국형 식사패턴의 우수성을 밝힐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각 국에서 음식 소비자의 식행동 차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며 이를 통해 한식세계화를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외식경영연구실

외식경영 연구실은 국내외 외식 및 급식산업에 있어서 마케팅 전략 및 고객 행동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본 연구실에서는 식품 및 외식소비자의 구매 행동 분석, 외식 및 급식업체의 음식 서비스 위생 안전에 대한 교육 및 훈련도구 개발, 한식 세계화를 위한 외국인의 한식 이미지 분석 및 한식의 관광 상품화와 관련한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 구성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산학협동재단 및 한국연구재단과 같은 연구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International Journal of Hospitality Management, Food Control 과 같은 저명한 학술지에 학술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실 구성원들은 외식 경영 및 마케팅 공모전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텔외식경영학회 주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임상영양유전체연구실

본 연구실은 현대화, 고령화 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암, 당뇨병, 뇌졸중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하여 영양학과 유전체학을 이용한 과학적인 접근으로 최적의 건강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임상연구, 동물실험, 생화학분석, 세포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영양소가 만성퇴행성 질병에 미치는 영향과 그 분자기전을 밝힐 뿐만 아니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수행하여 영양소들이 질환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기업체, 연구센터, 대학, 정부기관 등에 종사할 영양생화학, 영양유전학, 영양역학, 식품개발 연구자 등을 비롯한 여성 건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사후성유전학연구실

대사후성유전학연구실은 genomics, transcriptomics, epigenomics 등 다중오믹스 분석을 활용하여, 영양소나 대사물의 유전자 조절을 통한 대사적 변화 기전을 연구하는 연구실이다. 세포분화모델과 유전자변형 생쥐모델을 활용하여 영양소나 대사물의 분자적 조절기작을 규명하고, 당뇨, 암 등 만성적 질병을 모델로 하여 병인과 관련된 분자적 패턴을 파악하며 영양물질을 이용한 가역적 조절 방안을 탐구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주요 연구로는 1) 대사 스트레스의 후성유전적 세대전달 기전, 2) 다량영양소 섭취비율과 생체시계 조절, 3) 당뇨병예방코호트나 혈액암코호트의 오믹스 분석 등이 있다.    

조리과학연구실

조리과학연구실 (Laboratory of Culinary Science)은 조리식품 개발 및 품질 평가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나트륨, MSG, 고칼로리 감미료 등의 저감화를 위한 기능성 대체소재 탐색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 및 비선호 유도 인자에 대한 연구 또한 주요 연구 분야이다. 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응도 연구는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교차문화적 접근(cross-cultural comparison approach)을 하여 국가 간 소비자의 선호 유도인자를 연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조리과학 연구실에서 지향하는 인재는 식품 및 소비자에 대해 통찰력을 지닌 사람(Glocal food & consumer analyst)이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농진청,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 산하기관 및 아산재단, 율촌재단 등 사단법인에서 지원을 받아 연구 진행 중이다.

영양질병생리학연구실

영양질병생리학 연구실은 분자생물학적인 방법과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의 발생기전 및 예방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평가 및 규제 정책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요 연구목표로는 (1) 간 질환 예방 및 조절 기전에 관한 연구와 황 함유 아미노산의 간 보호 효과에 대한 메커니즘 구명, (2) 세포 주 실험 및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간 오가노이드를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3) 최신 연구 트랜드인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한 간 질환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의 중복/병용 섭취에 대한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마지막으로 (4) 건강기능식품의 효과 및 품질 유지와 소비자 안전을 위한 기준 및 개정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영양역학연구실

  • 영양역학은 식생활과 질병의 발생화 예후의 상관관계 그리고 그 생물학적 메카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인구 집단의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을 영양학, 역학, 통계학 그리고 생물학 등의 종합적 이해에 기반하여,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학문이다. 궁극적으로는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영양정책을 수립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로는 (1) 아동기 및 청소년기의식이가 성인기의 유방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2) international consortia work을 통한 영양소 및 식품섭취 등의 생활 습관과 암 발생의 상관관계 연구 그리고 (3) 암환자의 치료 부작용과 관련한 식이와 생활 패턴 연구 등이 있다.





리셉터 융합기술 연구실

http://biotech.snu.ac.kr/


인간은 후각과 미각을 통해 식품의 향과 맛을 인지한다본 연구실에서는 인간의 후각/미각 리셉터를 사용하여 인공적인 후각/미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간의 후각/미각 리셉터 유전자를 확보하고 이를 대장균동물세포 등에서 발현시키고이를 센싱 소자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다이렇게 확보된 후각/미각 리셉터를 그래핀탄소 나노튜브전도성 고분자 나노튜브 등의 나노센서 플랫폼과 결합시킴으로써높은 민감도의 인공 후각/미각 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하다이러한 시스템은 식품의 맛과 향을 표준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으며식품산업향료산업질병진단독극물폭발물마약 검색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